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노조원과 시민 등 만여명이 광주역 광장에서
"강제합병 저지와 지역경제를 사수를 위한 궐기대회를 갖고 한빛은행을 중심으로 한 통합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원 등 참석자들은
"정부가 독자생존 능력을 갖춘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대형화의 논리에 따라 강제합병하려는 것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외시한 실패한 금융정책이라며, 독자생존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 등
강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궐기대회에서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노조위원장 등 10여명은 결연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삭발식이 가진뒤,
광주은행 본점까지 1킬로미터에 걸쳐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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