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텅빈 야적장(r)-

김윤 기자 입력 2002-04-22 17:45:00 수정 2002-04-22 17:45:00 조회수 0

◀ANC▶

목포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던 대불부두 자동차 수출이 시작된 지 일년여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자동차 전용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불부두 대한통운 야적장.



자동차 전용 야적장이라고

부르기에 초라할 정도로 수출용 자동차는 고작 수십여대에 불과합니다.



(스탠딩) 지난해부터 자동차가 수출되기 시작한 대불부두, 하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은

수출용 자동차 물량이 없어 야적장은 이처럼 텅비어 있습니다.



당초 매달 2천대를 대불항에서 수출하겠다는

기아측의 약속과는 달리 월평균 4백대 수준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INT▶유한기 부장*대한통운 목포지점*

//이러다 중단될 지도 모른다...//



이같은 수출물량 감소는 무엇보다

대불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남미 경제가 악화된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출국 다변화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항만 홍보팀이 구성돼 앞으로 활동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강경배 팀장*목포항 홍보팀*

//시민단체..자치단체 협력해서....//



목포항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은 대불부두 자동차 수출,

수출 일년여만에 자동차 수출은 좌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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