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달부터 엘피가스를 사용하는
모든 주택은 안전공급계약을 맺어야만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집의 30%만이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가스 공급의
큰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엘피 가스를 사용하는 김인순씨는
지난해말 동네 가스 업소와
안전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수시로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고
사고가 나면 공급업소가 가입한
보험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가스 안전공급계약제가
전면 시행되는 다음달부터는
김씨 처럼 계약을 체결한 가정집만이 엘피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박수인)
하지만 광주시내 가정집 가운데
안전공급계약을 체결한 집은
전체 단독 주택의 31%에 불과합니다.
당장 닷새 뒤부터는 열집 가운데 일곱 집이 가스를 공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INT▶
광주시는 제도 시행을 미뤄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지만 산자부는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다만 가정집의 가스통 교환이
보통 서너달 만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제도가 시행된 뒤 처음 가스를 주문할때까지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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