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27 17:15:00 수정 2002-04-27 17:15:00 조회수 0

◀ANC▶

교통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 요금이 잇따라 인상되거나

추가로 오를 전망이어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교통 요금이 잇따라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속버스와 철도 요금이 오른 데 이어

이달들어 고속도로 통행요금까지 올랐습니다.



또 이달초 광주시내 택시 요금이

19% 인상됐고 하반기에는

시내버스 요금도 인상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기름값까지 수차례나 인상돼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늘려놨습니다.



특히 유통업체의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된 이후

잇딴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INT▶



또 이달초 상하수도 요금이 오른 데 이어

오는 7월 영산강 특별법이 시행되면

상수도 요금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공중전화 요금과

114안내요금도 크게 오를 예정입니다.



공공요금 인상은 곧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생필품의 가격까지 덩달아 오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특히 올해 치러지는 두 차례의 선거 또한

물가 상승 요인으로 도사리고 있어서

서민들의 가계를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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