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전국 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오늘
5*18기념재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유가족협의회를 제 3회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협은 지난 86년 전태일기념관에서
회원 10여명으로 창립된 이후
의문사 관련 사안들에 대한 서명운동과 집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8일쯤
수상 축하공연과 함께 열리게 되고,
수상자에게는
올해부터 만달러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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