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연중 최저 광주 3.8%, 전남 2.3%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11 15:33:00 수정 2002-04-11 15:33: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의 실업률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광주지역의 실업률은

3.8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는 0.3 퍼센트 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며, 전국 7개 광역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실업률입니다.



또 전남의 실업률은 2.2 퍼센트를 기록해

경북과 함께 9개 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대해 통계청은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봄을 맞아 농번기로 접어들면서

농업 비중이 높은 광주,전남 지역의 실업률이 연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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