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화순 식중독 살모넬라 균으로 판명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11 16:23:00 수정 2002-04-11 16:23:00 조회수 2

지난 6일 화순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은 살모넬라 균으로 판명됐습니다.



화순군 보건소는 환자들의 가검물과

이들이 먹고 남긴 음식물에 대한

1차 역학 조사 결과 돼지고기 속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화순군은 도 보건 환경 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사흘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던

식중독 환자는 더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고

오늘 49살 오모씨등 14명이 퇴원해

입원 환자도 13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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