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소속 위원 7명이
오늘 광주를 방문해 의문사 3건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번 조사에서
김준배씨 사건과 관련해 광주시 오치동 청암아파트를 방문해 현장확인과 관계자 진술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망월묘역과 제4수원지를 차례로 방문해 신호수씨 사건과 이철규씨 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특히 신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사체에 대한
유가족측의 의혹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확인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건 최종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의문사 인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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