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 시설이
다른 경기장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내 월드컵 경기장의
장애인 시설을 점검한 결과
광주 경기장의 휠체어 관람석은 90개로
10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적고
규모가 비슷한 대전 경기장의 1/3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변기도 가장 적고
장애인 승강기와 전용 전화기 댓수도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와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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