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골프고 파행운영과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함평골프고 1학년 학생 학부모들은
도교육청이 파행운영의 책임을 일선 교사에 떠 넘기려 하고 있다며 정치논리에 의해 교육이 실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은 전임 교육감이 인가하고 추진한
9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도 교육청이 전면 백지화해 교육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전교조 함평군지회는 학교파행의 책임은
일관성을 잃은 교육행정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오늘부터 시작된 도교육청의 특별감사 등
사태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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