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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의 주 5일 근무제 시범실시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자치단체를 제외한
행정기관 대부분이 오늘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큰 혼란은 없었지만
시민불편이 생기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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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의 토요 휴무제가
오늘부터 시범실시됐습니다.
광주*전남 13개 세무서는
토요 휴무를 실시하는 대신
민원인들을 위해 각 부서별로 1명씩
직원을 배치했습니다.
전남체신청도 토요휴무를 실시했지만
일선 우체국들은 정상근무해
민원인의 별다른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만 광주지방법원의 경우
민원이 잦은 부서는 정상근무를 실시했지만
송무부서나 재판부 등이 휴무에 들어가
확정증명 등을 발급받으려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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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은 행정기관만의 시범휴무로는
주 5일 근무제의 실효성이 없다며
그리 반기지만은 않는 분위깁니다.
◀INT▶
행자부 지침에 따라 자치단체들은 다음달부터
주 5일 근무제를 전면 실시할 수 있지만
전남지역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못해
시행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스탠드업)
"특히 월드컵 등 국제 행사와
지방 선거 준비 등으로 공무원의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어서 실질적인 토요 휴무는
올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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