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수 신비의 바닷길 열려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27 20:32:00 수정 2002-04-27 20:32:00 조회수 0

주말인 오늘 진도와 여수 앞 바다에서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국제적 관광명소로 알려진

진도군 고문면 회동 앞바다에서는

오늘 오후 5시 20분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

관람객들이 소라와 조개 등 수산물을 채취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이뤘습니다.



또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28 킬로미터 떨어진

화정면 낭도리 사도에서도

인근 7개의 섬이 "ㄷ"자형으로 연결되는

갈라짐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진도와 여수 인근 앞바다에서는

내일도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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