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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에 빠진 국내 어류 양식업계에
활로를 찾아주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국내산 활어만 취급하는
시범 점포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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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외국산 활어의 수입 증가와 콜레라,
수산용 약제의 잔류 가능성 등의 원인으로
활어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소비 부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불신을 불식시키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최근 한가지 기발한 대책이 나왔습니다.
여수시 여수시 봉산동의 한 횟집입니다.
이 곳에서는 국내산 활어 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식산 활어에 대한 각종 검사를 철저히 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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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이 해수어류수협,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 등과 연계해 지정한
이같은 시범 점포는
여수와 순천, 화순 등지에 모두 세 곳입니다.
여수해양청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예상 외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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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 이같은 노력은
무분별한 증산 정책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식업계가 회생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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