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원 66% 미조성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05 09:31:00 수정 2002-04-05 09:31:00 조회수 0

광주시가 지정한 도시 공원 면적의

66%가 조성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에는 천6백만 제곱미터의

도시공원이 지정돼 있지만

이 가운데 실제 공원으로 조성된 면적은

34%인 560만 제곱미터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조성이 진행중이거나 아직

착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민 한 명당 도시공원은

12제곱미터로 법정 기준을 웃돌지만

조성 면적으로 따지만 기준보다

2제곱미터가 부족합니다.



한편 광주시의 공원 확보율은

전체 행정구역 대비 8.7%에 이르지만

무등산 등 자연공원을 빼면 3.3%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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