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한식 산불 조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05 13:41:00 수정 2002-04-05 13:41:00 조회수 0

오늘부터 시작되는

식목일 징검다리 연휴 동안

산불 발생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6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건이 식목철인 4월에 집중됐고

한식과 청명을 전후해 해마다 한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5년 동안 일어난 산불

34건 가운데 등산객이나 성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7일까지를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해

감시요원 천2백여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쓰레기 소각과 담배불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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