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30여명 집단 식중독 발생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4-09 18:05:00 수정 2002-04-09 18:05:00 조회수 5

개업 집에서 음식을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VCR▶

지난 6일 낮 12시쯤

화순군 화순읍 K서점 개업식에 참석한

50살 오 모씨등 인근 주민 34명이

돼지고기 등을 먹은뒤

배탈과 발열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이 가운데 30명이

읍내 병원에서 사흘째 입원 치료중입니다.



전라남도는

환자들이 먹은 음식 가운데

변질된 삶은 돼지 고기가

식중독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먹다남은 돼지고기를 수거해

전라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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