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직후 무공훈장 수여자로 선정됐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70대 참전용사에게
50만에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습니다.
광주지방 보훈청은 오늘 오전
무공수훈자회 광주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운
광주시 산수동 73살 김태봉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국가유공자증서, 기념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보훈청에 따르면 김씨는 50년동안
자신이 훈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확인된 첫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보훈청은 김씨를 국가유공자로 등록해
매월 5만원씩의 무공영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각종 지원과 예우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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