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함평 골프고의 파행운영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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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도교육감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함평 골프고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 학교측이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과장 또는 허위사실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현혹시킨 사실이 밝혀질 경우 관련자 전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골프고는
지난해 7월 도교육청으로부터 골프관리과의
신설을 승인받은 뒤
골프장 관리 전문인력뿐만 아니라 골프선수
육성방안등을 약속하며 신입생모집에 나섰으나
골프연습장과 기숙사등 약속한 골프관련시설이
지연되면서 학부모들의 집단반발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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