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농약 사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약은 구별이 쉽도록 살균제는 분홍색, 살충제는 녹색,
제초제는 노란색 등의 병마개를 사용합니다.

일부 농민들이 사용하고 남은 농약을 음료수 용기 등에 보관하는 일이 잦아 자칫 오용될 우려가 높으므로 남은 농약은 별도의 보관통을 만들어 햇빛이 들지않는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농촌 노인들이 분제농약을 밀가루로 착각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절대로 농약을 음식물 주변에 두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