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술에 취해 공기총으로
자살소동을 벌이다
3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일곡동
34살 유 모씨의 식당에서 유씨의
이혼한 전 남편 35살 김 모씨가 유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공기총으로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김씨는 경찰과 3시간 넘게 대치를 벌이다
격투끝에 붙잡혔으며, 이 과정에서
김씨가 공기총 한 발을 쏴 목부위에
중상을 입고 전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달 이혼 한 뒤 재산문제로 전 부인 유씨에게 불만을 품어오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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