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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이번 제41회 도민체전에서
9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상밖에 우승을 하게된 배경과 앞으로의
과제를 고 익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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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도민체전이 목포시의 9년만에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엷은 선수층과 각계의 지원부족으로 만년
3위권을 벗어나지못했던 목포시의 우승은
전 종목이 예선을 통과하는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영에서 기 경희 선수등 4명이 4관왕에
오르고,침체에 빠져있던 복싱에서도 1위를 차지해 우승에 큰 힘이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육상의 선전입니다
해마다 최하위에 머물렀던 단축마라톤도
시청 여자하키팀 선수 3명이 참가하는등
적극적인 선수발굴에 힘입어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s/u// 그러나 목포시가 계속 정상을 지켜내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지적입니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선수층이 엷은데다
각급학교를 거쳐 직장단체로 연결되는
선수육성의 시스템이 갖춰지지않은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선수와 육성종목에대한 기업체와
사회단체의 지원도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INT▶
예상밖의 선전으로 홈그라운드에서 일궈낸
목포시의 도민체전 우승.
시민과 기관단체,기업체가 목포체육의 도약을위해 관심과 지원에 뜻을 모을 수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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