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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짚고 넘어갈 문제
가운데 하나가 무안반도 통합입니다.
주민들의 태도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목포)한승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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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반도 통합문제에 대한 찬반입장은 지금도
팽팽합니다.
목포는 찬성,무안은 반대가 우세합니다.
네차례 무산에도 불구하고 통합문제는 불씨를 계속 살려가고 있습니다.
통합론자들은 서해안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과 도청이전 사업의 본격추진 등이 통합의 여건을 한층 강화시켰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보완적 상승의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통합이
늦었지만 유일한 대안이라는 분석입니다.
◀INT▶ 신대운 목포시민연대 운영위원장
하지만 통합을 반대하는 움직임도 완강합니다.
일방적으로 흡수통합될 경우 도시의 부정적인 요소들이 농촌사회를 지배할 것이라는 우려가 그것입니다.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자족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전념해야 할 때이지 행정구역 개편을 서두를 때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 이영찬 무안읍 번영회장
과거 무안반도 통합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도,농간 여론분열과 심각한 갈등을 경험했습니다.
무안반도 통합문제는 찬성과 반대입장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영원한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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