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4회 광주 비엔날레와 연계해서

광주시립미술관이 굵직한 4개의 기획전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북한 미술전과 광주 작가전이,

포함돼 북한과 광주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수묵으로 그려진 웅장한 금강산 풍경과

색채돌가루로 완성돼 이채로운 칠보산 풍경은, 북녁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북한 최고의 예술작품 창작단체인 만수대창작사를 통해 수집된 작품들입니다.



최근5년동안의 전시작 30여점에서는,

변모하고 있는 북한의 사회와 미술경향을 엿볼수 있습니다.



◀ＩＮＴ▶



이곳에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작가

손국연씨의 개성짙은 작품이 동시에

소개돼 북한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기간 4회연속 북한미술전이 소개되고 있는것은, 동질성 확인에 대한 강한 열망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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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현대미술의 흐름속에 광주지역 작가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외 미술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작가 30여명이 초대됐습니다.



비엔날레 개최이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꼈던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국제 현대미술전과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광주미술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는

자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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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6년 세상을 등진 재일교포작가

곽인식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전십니다.



5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한국적 감성이 녹아있는 다양한 실험작업이 연대별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드로잉 작품

도 포함됐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