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지역의 실업률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농번기까지 시작되면서

전남의 실업률은 외환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조현성 기자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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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광주지역의 실업률은 3.8 퍼센트.



전달에 비해서는 0.3 퍼센트 포인트가 낮아졌고, 전국 6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실업률입니다.



개학과 함께 대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면서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종 등의

취업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그만큼 경제활동인구 자체가 줄어

실업자는 2천명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남은 지난 달 실업률이

2.2 퍼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2.2 퍼센트의 실업률은

연중은 물론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입니다.



경기가 살아나면서 일자리도 많아지고 있고

특히 지난 달에는 농번기의 시작과 함께

농림어업 분야의 취업자가 2만명 가까이

늘어난 결괍니다.



◀ＩＮＴ▶



그러나 지난 해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실업률과는 달리 비정규직 중심의 고용구조는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 달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 퍼센트 감소한 반면에

취업시간 36시간 미만인 취업자는

10 퍼센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