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속 많은비, 항공기 결항(12시)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4-16 10:58:00 수정 2002-04-16 10:58: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지방에 호우주의보와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신안 홍도에 106 밀리미터를 최고로

여수 56, 순천 34.5, 나주 21, 광주 26.5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오전 7시 15분 서울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비롯해 광주와 목포, 여수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폭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오늘 밤이 돼서야 해제될 전망이어서 항공기 결항사태는 오늘 하루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목포와 여수 등 주요 항포구에서도

근거리 노선을 제외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30-6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