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전복돼 출근길 차량 불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16 11:09:00 수정 2002-04-16 11:09:00 조회수 0

오늘 오전 8시쯤 순천시 해룡면

구상리 사거리 순천-여수간 국도에서

47살 정모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왕복 4차선 가운데 하행선이

막혀 출근길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경유 2만2천 리터를 싣고 과속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으로 전복된 것으로 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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