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 순천시 해룡면
구상리 사거리 순천-여수간 국도에서
47살 정모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왕복 4차선 가운데 하행선이
막혀 출근길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경유 2만2천 리터를 싣고 과속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으로 전복된 것으로 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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