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질주(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19 17:18:00 수정 2002-04-19 17:18:00 조회수 0

◀ANC▶

술에 취한 30대 남자가 출근길에

승용차 2대를 들이받고 2km가 넘게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뒤�아 온 한 시민에게 붙잡혔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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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광주시 대인동 한 백화점

부근에서 32살 김모씨가 박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고 중앙선을

넘나드는 죽음의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김씨는 백화점 앞 광장에서

마주오던 김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고

다시 500미터를 달아나

최모씨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습니다.



마침 이 사고 현장을 목격한 임모씨가

뒤를 �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고 �기는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무려 2km를 넘게 이어졌던 이 광란의 질주는

교통 체증으로 길이 막혀버린 김씨가 뒤�아

온 임씨에게 붙잡히면서 끝을 맺었습니다.



◀INT▶

체포한 사람...



붙잡힐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콜 농도는

0.29%로 면허 취소 수치를

세배나 초과한 상태였습니다.





출근길 광란의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2대가 부서지고 무고한 시민 3명이 다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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