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진성 확인 농가 비상 총력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5-04 11:23:00 수정 2002-05-04 11:23:00 조회수 0

◀VCR▶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이 진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들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2년간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며

허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과 축사에 대한 방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농협 지역본부도

오늘과 내일을 긴급 방역의 날로 정하고

도와 시,군 접경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축산 농가들의 상호 방문이나 모임을

당분간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도내 17개 가축시장을

임시 휴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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