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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미 PGA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선수는
감격스럽다는 한마디로 고향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최경주선수가 세계를 제패하는 순간
이를 지켜보는 고향집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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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미PGA를 정복한데 대해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전화씽크----
(한국인 최초.미입문3년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
전남 완도에서 새벽잠을 설치며 아들의 우승소식을 기대하던
최선수의 부모는 우승이 확정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열하는 최병선씨-
◀INT▶최병선(최경주.부)
골프불모지나 다름없는 도서벽지에서
세계최고가 되기까지
최경주선수가 넘어야할 벽은 높았습니다.
최경주의 고향 완도에 있는 유일한 골프연습장입니다.
이 작고 열악한 시설속에서
최선수는 반드시 프로골퍼가 되겠다는 집념을 키워나갔습니다.
◀INT▶추광래(연습장주)
최선수는 프로선수로 나선가운데도
대학에 학적을 두며 끝없는 향학열을 불태웠습니다.
◀INT▶김혁종(광주대기획실장)
우직함과 성실로 오직 한길만을 고집했던 섬소년의 목표는 불과 15년만에 감격의 결실로 맺어져 전세계인을 놀라게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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