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광주비엔날레-중계차.서울참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4-08 18:33:00 수정 2002-04-08 18:33:00 조회수 2

◀ANC▶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미술축제인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개막

11째를 맞았습니다.



제4회 광주 비엔날레는,

국내외 미술애호가와 관람객들의 호평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 보겠습니다.



송기희 기자.

광주 비엔날레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요?



◀END▶





네. 아주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와 달리 29일 개막이후 초반부터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유명미술관계자와

서울과 울산등 전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어제 하루에만

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가

개막 열흘만에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멈춤을 주제로한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국내외 320여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해

기존 현대 미술의 흐름에 제동걸면서

대안공간이라는 새로운 전시를 제안하고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4개의 프로젝트 가운데 2개를

5.18 자유공원과 도심 철도 폐선부지에 마련해

예술과 사회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지금까지 3차례의 전시와는 달리

건축공간이 도입된 파격적인 전시형태에

놀라고 있습니다.



관객의 참여를 통해 작품이 완성되는

이번 전시의 특징 또한 관람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는,

오는 6월29일까지 석달동안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광주에서 MBC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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