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시민의식 아쉬움(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4-09 15:09:00 수정 2002-04-09 15:09:00 조회수 4

◀ANC▶

개막 경기가 펼쳐진

광주 무등경기장은 구름처럼 몰려든

관중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ND▶

(이펙트-함성)



겨우내 잠들어 있던 무등경기장이

야구팬들의 응원함성으로 들썩거립니다.



오늘 개막경기를 찾은 입장객은

관중석을 꽉 채우고도 2천명이 더 많은

만 7천명.



지난 97년 롯데와 홈개막전 이후

5년만에 초만원 사례를 이룬것으로

타이거즈의 명가 재건을 기대하는

광주팬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INT▶

◀INT▶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율동과

선수들의 멋진 경기,



개막 경기를 찾은 관중들은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었습니다.



개막 행사에서 이종범 선수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지킴이 대사로

위촉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개막전과 달리

경기장 주변 풍경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삼중 사중 아무렇게나 주차된 차량들로

주변 도로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INT▶

표를 이용한 노점상들의 호객 행위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스탠드업)

"관중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대회 성공개최의 열쇱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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