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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구가 노령화되면서 오토바이를 타는
노인들이 늘고 있으나 무면허로 사고가 날경우 피해를 입기 일쑵니다.
경찰이 면허증 갖기 순회 출장시험에 나서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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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토바이 출장면허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영암군 서호면 한 중학교 운동장.
면허를 따려는 70여명의 노인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험은 수험생을 초조하게 만듭니다.
어려운 필기시험을 통과한 것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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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 교육에 난데없는 공사장용 헬멧까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임시 코스를 따라 미리하는 연습에는 모두 자신감으로 넘칩니다.
그러나 막상 실제시험이 시작되자 실수가 속출합니다.
◀INT▶ 김종로(71세,서호면)
이번 시험에 응시한 홍일점인 60대 할머니도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INT▶ 윤모산(60살,서호면)
영암경찰이 올들어 7개읍면을 돌며 출장시험을 치른 결과 135명의 노인이 응시해 90%가 넘는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INT▶ 황선재경장(영암경찰)
(S/U)영암경찰은 앞으로도 읍면순회 출장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mbc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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