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진상 규명 위원회 현장 조사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13 15:51:00 수정 2002-04-13 15:51:00 조회수 0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오늘 광주를 방문해

의문사 3건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위원들은 김준배씨 의문사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 오치동 청암아파트를 방문해

현장확인과 목격자의 진술을 듣고,

오후에는 망월묘역과 제4수원지를

차례로 방문해 신호수씨 사건과

이철규씨 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특히 신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부검에 대한

의혹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분묘를 개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건 최종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의문사 인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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