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동원 농촌 벼도둑 활개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4-23 17:07:00 수정 2002-04-23 17:07:00 조회수 4

최근 영암지역에 차량까지 동원한 벼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어 농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밤 영암군 덕진면 용산리

임모씨집에 도둑이 들어 올 농사용 볍씨와 식량으로 쓸 벼 35가마를 도난당했고

지난달 18일에는 영암읍 장암리 곽모씨는

집에 보관중이던 벼 45가마를 도난당했습니다.



올들어 4건의 크고 작은 벼 도난사고가

경찰에 신고됐으나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못해

농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영암경찰은 벼를 훔쳐간 숫법이 비슷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상한 차량은 가까은

파출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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