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암지역에 차량까지 동원한 벼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어 농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밤 영암군 덕진면 용산리
임모씨집에 도둑이 들어 올 농사용 볍씨와 식량으로 쓸 벼 35가마를 도난당했고
지난달 18일에는 영암읍 장암리 곽모씨는
집에 보관중이던 벼 45가마를 도난당했습니다.
올들어 4건의 크고 작은 벼 도난사고가
경찰에 신고됐으나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못해
농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영암경찰은 벼를 훔쳐간 숫법이 비슷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상한 차량은 가까은
파출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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