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흥 녹동신항 개발사업이 준공돼 녹동항이 명실상부한 종합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녹동항에서는 또 제주행 여객항로도 열려 남해안 해상로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SYN▶
고흥 녹동항이 번듯한 신 항만으로 단장됐습니다.
지난 96년에 공사를 시작한지 만 6년.
모두 440억원이 투입돼 634미터의 안벽과 1킬로미터가 넘는 호안이 쌓아올려졌습니다.
3천톤급 화물선 3척과 카 훼리호등 4척이 동시에 접안할수 있게 됐으며
만4천평의 배후부지가 확보돼 연간 120만톤의 화물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INT▶
또 이번 준공을 계기로 제주행 카 훼리 항로까지 새롭게 열려 녹동항이 제주여행의 새로운 관문이 됐습니다.
지역민들은 신항만 준공의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stand/up)-이번에 항만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작은 어항에 불과했던 고흥녹동항은 이제 남해안 화물유통의 중심이자 새로운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