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부부와 자매작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5-06 08:52:00 수정 2002-05-06 08:52:00 조회수 5

◀ANC▶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에는,

부부와 자매가 함께 작가로참여한작품이있습니다.





이 작품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전시장안에 4개의 진열대와

바닥에 놓인 설치작은, 부부작가의 작품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안다마니크와

마린탄 시래부부.



부부가 동시 참여한 이번 광주 비엔날레에서 남편은, 나의 박물관이라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책과 액자등 찬장안에 진열된 각종 수집품들은

마치 개인 박물관을 연상 시키면서,

관객들을 추억에 빠져 들게 합니다.



--



부인인 안다마니크는 현장에서 퍼포먼스

설치작을 선보였습니다.



◀INT▶



바닥에는 �흙으로 빚은 원뿔형의 기둥들이

설치되고 색가루가 뿌려 졌습니다..



기둥둘레에는 관람객이 그린 원형이

둘러쳐져 작품은 벽면으로 까지 확대 됐습니다.



작품이 반복적으로 설치된것은, 인간의 순수한 소리를 듣기 위한 작가의 의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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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동생이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 <잃어버린

주소>입니다.



여행가방등이 놓여진 자매의 전시공간에는, 어린시절의 기억들이, 연극 무대처럼 꾸며 졌습니다.



집과 동네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영상과 나레이션에 담겨져 현재와 과거의 이미지를 교차시킵니다.



효과 3초 영상.



◀INT▶



언니 함경아씨는 지난해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에서 영상작을 출품해 호응을 얻었고

동생 함양아씨는 서울에서 활동중에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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