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 계승과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제1회 5.18정신 계승배

광주 시민축구대회가

오늘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개막됐습니다.



시민 축구대회 개막식은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에 이어

민주당 정동채 의원의 대회사,

월드컵 조직위 정몽준 위원장의

축사, 격려사, 선수선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선수선서가 끝난 뒤에는 어린이 취타대의 공연과

주부 에어로빅 시범 등의 문화행사도

펼쳐졌습니다.



광주시와 5.18민중항쟁 동지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 청년, 대학생팀 등

모두 127개 팀 4천여명이 출전,

기아 광주공장 등 광주시내 9개 구장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