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아타이거즈가 2002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아는 어제 현대와의 홈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개막이후 4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5연승에 도전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이펙트....
(김종국의 만루 홈런..
김진우의 연속삼진..)
설마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고작해야 10승감쯤으로 여겨졌던 고졸신인
김진우의 위력은 태풍이였습니다.
어제 현대와의 경기에서 김진우는 4연속 탈삼진을 비롯해 6이닝동안 10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INT▶김진우
만루홈런을 기록한 김종국은
벼르고 벼른 타격왕의 목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즌 4경기동안 5할대에 육박하는 타율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INT▶김종국
뚜껑을 열자마자 4연승의 고속 질주를
이끌어낸 김성한 감독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벌써 5연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INT▶김성한감독
기아의 개막 4연승은 타이거즈 20년역사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당연히 오늘부터는 승리때마다 신기록의 보너스가 따라옵니다.
기아는 오늘 현대와의 시즌5번째 경기에
돌아온 부상자 손혁을 내세웁니다.
손혁의 재기여부가 5연승의 관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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