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저항정신 기려(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19 16:59:00 수정 2002-04-19 16:59:00 조회수 0

◀ANC▶

4.19 혁명 42주년을 맞아

각종 추모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그 날의 혁명 정신을 기렸습니다.



당시 광주,전남지역에서

혁명의 불씨를 지폈던 광주고등학교에서는

오늘 혁명발상 기념탑이 제막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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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이펙트)



3개의 받침돌과

높이 5미터 50 센티미터의 탑신.



오늘 모습을 드러낸

광주 4월혁명 발상 기념탑입니다.



이 기념탑은 42년 전 오늘,

경찰의 저지를 뚫고 시위에 나섬으로서

광주,전남지역 의거에 불씨를 놓았던

당시 광주고등학생들의 저항정신을 기리기위해

세워졌습니다.



◀INT▶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오늘 저녁

4.19 기념 락 페스티발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저항음악의 상징인

락 음악을 통해 갈수록 잊혀져가는 4월 혁명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펙트)



이에앞서 오늘 오전에는

4.19 42돌 기념식과

4월 영령들에 대한 헌화 참배가 이어져

4.19 정신의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이

4월 정신 계승에 동참하는 행사조차 마련하지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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