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해당 국장을 잇따라 전보발령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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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산 부구청장 자리에
이정욱 문화 관광국장을 전보 발령하고
김귀만 비서실장을 문화 관광국장으로
승진 발령하는등 지방 부이사관급 이하 7명에 대해 오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런데 문화 관광국장의 경우
월드컵을 채 두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이에앞서 지난 1일에는 비엔날레 개막 이틀만에 비엔날레 사무국장을
서구 부구청장으로 발령했습니다
이같은 인사로
비엔날레와 월드컵의 국제 행사 준비가
뒷전으로 밀리게 되면서
인사 의도가 의문스럽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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