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학교길(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30 17:00:00 수정 2002-04-30 17:00:00 조회수 0

◀ANC▶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이

위험천만하기 그지없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3곳 가운데 2곳이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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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입니다.



정문 앞 횡단보도 바로 옆에

대형 화물차가 버젓이 주차돼있습니다.



인근에 도매 시장이 있는 이 학교 부근에서는 이처럼 무단주차된 차량들이

도처에서 운전자와 어린아이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SYN▶

◀SYN▶



인근의 또 다른 학굡니다.



수업를 끝낸 학생들이 차도인지 보도인지 구분이 되지않는 길을 걸어갑니다.



등하교 길 학생들의 곡예 보행은 특히

오늘처러 우산을 써야하는 날에는 더욱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SYN▶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전국 초등학교 통학로의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조사대상 63개 학교 가운데 42개 학교가

부족한 안전시설과 무단 주정차 등으로 인해

위험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각화와 오정, 문정초등학교가

전남에서는 화순 동면과 영광 홍농초등학교 등 9개 학교의 등하교 길 환경이

매우 위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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