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사업장 산업재해 증가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5-01 17:07:00 수정 2002-05-01 17:07:00 조회수 0

◀VCR▶

영세 사업장의

산업 재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관내에서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재해자 수는 2천 3백명으로

전년 천 9백명에 비해 20% 정도 늘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자가

천 5백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한 반면

3백인 이상 업체 재해자는 1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영세 사업장의 경우

안전시설 투자 기피로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임시직이나 파견직 등 숙련되지 않은 노동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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