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간부, 학교운영위 대거 참여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09 18:35:00 수정 2002-04-09 18:35:00 조회수 0

광주시교육청과 산하기관 간부들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학교운영위원회에 무더기 진출해 줄서기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전교조 광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구성이끝난

일선 학교운영위원회에는

교육청 국장과 본청 과장, 장학관과 장학사 등 간부급 20여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대해 전교조측은

이들 간부들이 오는 10월로 예정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은 250곳의 초중고교에서

3천 2백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했으며

이들이 교육감 선거에서 투표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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