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불에타 5명 사상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14 09:56:00 수정 2002-04-14 09:56:00 조회수 0

오늘 오전 8시쯤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 입구에서

고흥군 도양면 27살 임 모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다리 난간을 차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붙으면서

운전자 임씨와, 함께 탔던 24살 장 모 양 등 3명이 불에 타 숨지고

24살 엄 모양등 2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광주 모 대학교 졸업생인 이들은

후배들의 MT 행사를 격려하기위해

계곡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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