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값비싼 고가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6백여만원에 가까운 대형 프로젝션 텔리비젼과
보통 텔리비젼보다 두배가량 비싼
디지탈 텔레비젼의 수요가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 났습니다.
또한,고급 수입의류의 매출도 두배가량
늘어난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특히, 광주시내 백화점들은, 가격이
저렴해 IMF이후 강화됐던 자사 브랜드 제품을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명맥만 유지하거나
아예 없애고 있는 추셉니다.
이는 가전제품의 특소세가 인하된점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좀더 좋은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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