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수질오염 증가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26 14:14:00 수정 2002-04-26 14:14:00 조회수 0

가뭄과 이상 고온 현상의 여파로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질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지난달 영산강 수계의 BOD(비오디)는

광주와 나주 등 5개 측정 지점에서

지난 2월보다 0.3밀리그램에서

최고 3.2밀리그램까지 높아졌습니다.



섬진강 수계의 주암호도

1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지난 2월보다 비오디가 0.1밀리그램

증가했습니다.



이는 가뭄으로 자정기능이 약해진 데다

수온 상승으로 미생물의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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