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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박태영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선출됐습니다.
박태영 후보는
오늘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2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57.2%인 2천 2표를 얻어
천 468표를 얻은 허경만 후보를 물리치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박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낙후된 전남 경제 활성화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1차 투표에서
박태영 후보는 천434표를 얻어
천484표를 얻은 허경만 후보보다 14표 뒤졌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에 들어갔고,
3위에 머문 김영진 후보가
박태영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
판세를 뒤엎고 도지사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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