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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남의집 안방에서 40대 남자가
38구경사제 권총으로 부인을 쏘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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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쯤, 광주시 방림동 배모씨 집에 세들어 사는 이모씨의 안방에서, 40살 박모씨와 부인 34살 최모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습니다.
부인 최씨는 바지가 벗겨진 상태였고,
바로 옆에는 38구경 사제 권총이 놓여 있었습니다.
◀INT▶
신고자....
박씨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둘다 중탭니다.
경찰은 박씨가 부인에게 총을 쏜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부인 최씨가 집주인 배씨와 불륜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배씨집으로 갔다
이 집에세들어 사는 이씨의 방에서 자살극을 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건설업을 하는 박씨가 어떤 경로로 사제 권총을 입수했는지에 대해서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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