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식중독 속보 (12시 라디오)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10 10:44:00 수정 2002-04-10 10:44:00 조회수 0

개업식에 참석해 음식을 나눠먹고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35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 6일 화순에 있는

서점 개업식에서 음식물을 나눠먹은

50여명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45살 박모 여인이 추가로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은 음식물과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어

오늘 오후쯤에는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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