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여고 동창생의 수필집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4-11 17:34:00 수정 2002-04-11 17:34:00 조회수 2

◀ANC▶



회갑을 맞은 여고 동창생들이

학창 시절의 추억과 인생 여정을 담은

수필집을 펴내 화젭니다.









이계상 기잡니다.



◀END▶

◀SYN▶

머리가 희끗한 여고 동창생 5명이

40년만에 모교 교정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곱게 단장한 학교 건물과 키가 훌쩍 커버린 오리나무.



학창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기 어려울 만큼

너무 많이 변해 버린 교정의 풍경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빛바랜 졸업 앨범을 뒤척이며 얘기꽃을 피우자 이내 까맣게 잊고 있던 여고 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이 바로 어제 일처럼

하나둘 또렷이 떠오릅니다.



(이펙트)



40년 동안 여고 동창생임을 잊지 않고 살아온

이들 5명의 동갑네기들이 회갑을 맞아

한권의 책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등단 작가인 네명이 글밭을 일구고

서양화를 전공한 한명이 삽화를 보태

[우리가 꽃갑이라네] 라는 수필집을

함께 펴낸 것입니다.



◀INT▶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회갑을 꽃갑으로 표현했다는 5명의 노작가들,



이들이 서로의 문학혼을 일깨워가며 일궈낸 한권의 수필집에서 40년전 여고생의 꿈과

낭만이 다시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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